이날은 큰맘먹고 냉장고 정리를 시작했어요.
제각각인 반찬통이 마음에 안들어서
반찬통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냉장고 청소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

반찬통이 여기저기 덤으로 생기기도 해서
살림하다보면 반찬통이 제각각이라
냉장고가 더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사은품으로 받았다가 사용해보니
무척 마음에 들어서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반찬통 세트로
싹 통일하기로 했답니다!

냉장고 정리하는 저만의 노하우!
반찬통은 통일하고
각각의 위치를 지정해서 정리해요.
이때 반찬통은 속이 투명해서 내용물이 보여야해요.

뭐 물론 대부분 반찬통이 속이 보이긴 하지만
자주 손이 가려면 일단 가벼워야겠더라구요.
아이키우고 손목이 저처럼
부실한 주부들이 많잖아요ㅠ
유리용기가 좋기는 한데
자주 쓰는 모든 반찬통을 유리로 하기에는
손목에 무리가 많이 가서
가벼운 플라스틱 반찬통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반찬통은
이렇게 모듈형식으로!!
척척 쌓아 올릴 수가 있어서 테트리스가 가능하고
별도의 냉장고 정리 바구니를 쓰지 않아도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답니다.
원형보다는 이런 사각형 형태의 반찬통이
깔끔하게 정리하기 쉽더라구요.

기존에도 비스프리 모듈러 반찬통이
몇 개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 구입하면서
직사각형 긴 반찬통도 구입했어요.
특히 대파 보관할 때 참 좋더라구요.
김밥용 단무지, 생선, 부추나 미나리같은 긴 야채 등
긴 반찬통도 몇 개는 꼭 필요한 것 같아요.

가장 작은 사이즈도 정말 잘 활용하는고 있는데요
반찬을 소량씩 하는 편이라
이런 작은 사이즈의 반찬통도 필요하더라구요.

이렇게 뚜껑 (소) 직사각형 반찬통은
깊이가 두 종류가 있어서(260/450ml)
부피가 있는 채소나
국물있는 반찬을 보관할 때는
좀 더 깊있는 반찬통을 이용해요.

좀 더 큰 사이즈도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요즘은 수박 잘라 담아두고
아이들이 수시로 편하게 꺼내 먹게 하고 있어요.
뚜껑 (중) 반찬통도 깊이가 두 종류이고
뚜껑 (소) 반찬통 두개를 쌓으면 딱 맞아요.

요렇게 착착착착
뚜껑위에 히든캡 6mm가 있어서
대충 올려둬도 안정적으로 딱 맞게 적층이 돼요.

다양한 사이즈를 블록 쌓듯 쌓아도 안정적이니
냉장고가 한결 깔끔해지더라구요.

수시로 사용하는
자투리 채소는 한 군데 모아 보관하는데
밀폐력도 좋아서 채소가 오래 신선하게 보관되더라구요.

투명하고 가벼운 바디는 BPA FREE 소재로 안심!
실리콘까지 99% 항균 실리콘 패킹을 사용해서
세균의 침투를 차단하니 더욱 안심입니다.

저는 반찬통도 위치를 정해두고
그 위치를 지켜가며 냉장고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한쪽은 야채류 한쪽은 야채가 아닌 것들
앞쪽이 낮고 뒤쪽을 더 높게 쌓아서
한눈에 내용물을 알아보기 쉽게 보관해요.

쉽게 지저분해지기 쉬운 냉장고 아랫칸도
비닐봉지째 보관하는게 아니라
겉 포장은 제거하고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반찬통에 담아두면
별도의 바구니를 사용하지 않아도
냉장고가 깔끔하게 유지된답니다.

전자레인지와 냉동실 사용도 가능해서
매일매일 자주 쓰는
데일리 반찬용기로 진짜 잘 쓰고 있어요.
깔끔하고 정리하기 쉬운 반찬통으로
냉장고 정리 한 번 해보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