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락앤락에서 아이스박스가 왔어요.
15L 짜리 소형 아이스박스입니다.
락앤락 하드 쿨러
박스에서 꺼내니 이렇게 흰색으로 샤방샤방합니다.
최상등급의 단열 시스템으로
보냉력이 뛰어나다는데
박스의 벽이 두껍고 엄청 튼튼한 플라스틱 재질이에요.
일반 아이스박스 플라스틱과는 완전 달라요.
대신 생각했던 것 보다 무거워요.
크기에 따라서
바퀴와 손잡이가 다른 모습이에요.
15L는 손잡이형으로
손잡이를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뚜껑이 한번 더 고정됩니다.
앞뒤의 모습입니다.
아이스 박스 크기가 크지 않고
귀여운 디자인이라 좋아요.
바닥에 보호 쿠션이 있어
나의 바닥과 박스의 바닥 양쪽 모두를 보호해줍니다.
이 아이스박스의
가장 특이한 점인 뚜껑의 잠금장치
두꺼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살짝 늘어나서
홈에 쏙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그동안 사용했던
콜맨 아이스박스 소형은
잠금장치가 따로 없어요.
대형은 있지만요.
락앤락 하드쿨러는
실리콘으로 한번 잠그고
철 손잡이가 올라오면서
다시 한번 잠그니 안전하게 고정되어요.
우측 아래에는 물빠짐 구멍이 있고
실제로 열어보면
벽이 두꺼워서 용량이 외부에서 보는것 만큼 크지 않아요.
이제는 진짜로 사용하러
고고고
야외에서 보니 더 깔끔!
캠핑용 얼음과 음료 술 디스펜서로
딱 좋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다 넣기엔
저희 가족은 5인이라 작아요.
야외에서 얼음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라
소형 아이스박스는 얼음 전용으로만 사용했어요.
여름에는 밖에 있으면
뭐든 얼음이 들어가야지요.
아이들은 얼음 먹는다고 자꾸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ㅜㅜ
잠금을 고정시켰다 뺐다 하느라 손아파ㅠㅠ
그러다 래치를 지지대로 사용했어요.
바로바로 뚜껑 손쉽게 열고
완전 열려있는 상태는 아니니
냉기는 덜 손실되고 문제 해결!
아이들 성화에
얼음 음료를 몇 잔을 탄겁니까?
우리는 아아 타임~
얼음이 녹고 물이 생겨
아래에 물빼는 구멍이 있으로 빼냅니다.
대형 아이스박스에는 있는데
전에 썼던 소형 아이스박스엔 없어
기울여서 따라 버려야 했어요.
요렇게 물을 빼고
얼음은 살리고
얼음물은 발에 부어주면 완전 시원시원
저는 요즘 동네 마트에
장보러 갈때에도
아이스박스 가끔 차에 실어서 가요.
여름이라 집으로 오는 중에
녹으면 곤란하거나 상할까 싶은 아이들만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와요.
제가 사는 곳은
새벽배송이나 쓱 배송 안되요.
택배 배송이거나 신선식품은 직접 가야해요.
오늘도 날이 더워
퇴근하고 아이스크림 사가려고
아이스박스 챙겨왔어요.
더운 여름 어디에 계시던
조심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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