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자를 열어봤을때 들었던 생각은
'꿀단지같아!' 였어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귀여운 디자인에 반해서 개봉할 때 부터 대만족이였죠!
아직 아기가 어려서 빨대컵은 몇번 사용해보지 못한 상태였는데요,
이전에 선물받은 스타벅스 빨대컵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9개월 아이에게 아직 무리였고, 지인추천으로 제가 구매한 빨대컵은 아무 캐릭터 하나 없는 밋밋한 디자인이였거든요.
그런데 락앤락의 쁘띠 프렌즈 빨대컵을 처음 본 순간, 가지고 있던 빨대컵들의 장점만 모아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굉장히 가벼워서 9개월 아기도 한 손으로 무리없이 들었구요, 손잡이와 스트랩 두가지 스타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활용적인 것 같아요!
또한 젖병 입구가 넓어서 설거지할 때 너무너무 편해요. 뚜껑도 원터치 캡이라 뚜껑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더라구요-
소프트한 색감 또한 맘에 쏙 들었답니다.
수많은 장점이 있지만 가장 맘에드는 점은 아이가 컵을 들고 마구 흔들었는데도 전-혀 물이 새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기저귀가방에서 나뒹굴어도 전혀 걱정이 없어서 외출할때 필수템이 될 것 같아요.
아! 단 하나 단점이 있는데요,,
아기가 이유식 먹을때 요 빨대컵만 잡았다 하면 입에서 빼지를 않는답니다..
이것 말고는 단점은 없었네요!
우연히 체험단 신청을 해서 운좋게 상품을 받았는데 너무너무 좋은 빨대컵을 알게 되서 행복한 육아 중이랍니다! 지인에게도 마구마구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