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니아 스텐양수냄비 또 구매했네요.
냄비가 너무너무 이뿌고
무엇보다 음식해 놓으면 넘 이뻐요.
핫딜 하면 또 구매해야겠어요,
완전 이득요.
김치 냉장고도 구매하려고 라이브도 보았는데..
가격이 차이가 별로 없어서리...
너무 싫망해서 구매 안했네요.
27.8만원 생각했거든요.
요즘 핫딜만 처다 보내요

라면 한두개 끓여먹기 좋습니다

냄비는 스테인리스만 씁니다. 웬만해선 코팅 프라이팬은 쓰지 않아요.
이렇게 좋은 스테인리스 제품이 많은데 굳이 코팅 팬은 쓰지 않으려 합니다.
스테인리스 마니아로써, 가드니아 는, 합격! 일단, 스테인리스 재질은 믿을 수 있으니까.
둥그런 손잡이가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잡기고, 설거지할 때도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알아 버렸네요.
스테인리스의 차가움이 노오란 가드니 아의 옐로로 따뜻해져서 음식에도 온기가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딸이 그래요, 이렇게 예쁜 냄비가 있었어.?

정말 예쁜 가드니아, 쓰기 좋은 가드니아,
스테인리스강이니까 무조건 pick!!!

그동안 실용성과 기능에만 주력한 조리도구들을 써왔는데, 이 가드니아 냄비는 색상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미적인 욕구까지 만족시켜줍니다. 곡선으로 솟은 은빛 뚜껑 손잡이도, 양옆으로 날개처럼 달린 손잡이도 아름다워요.
그러면서도 내부에 용량표시 눈금도 있고, 깨끗한 스텐이어서 코팅된 냄비에 비해 요리할 때 더 안전한 느낌이 들어요.
몇번이나 센 가스불에 얹어 사용했는데도 바닥표면에 그을음이 안 생기는 것도 신기하고요.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커다란 반원형 손잡이가 조리직후에는 꽤 뜨거워져서 맨손으로 잡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모양만 보면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이 생겼는데 말입니다. 물론 이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니라 스텐으로 되어 있어서 열기에도 녹지 않고 더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이 냄비로 국이나 찌개를 끓였을 때는 일부러 식탁 위에 냄비를 가져가서, 식탁 위에서 우아하게 국을 뜹니다. 그리고 예쁘니까 더 조심해서 소중하게 다루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