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머그를 구매하여 평소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락앤락 매니아 입니다. 운이 좋게 메트로 티머그에 당첨 되어 사용하게 되었어요! 여러가지 부분에서 기존의 머그만큼이나 만족하여 마음에 든 부분을 써볼까 합니다.
메트로 머그를 마음에 드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파우더 코팅이었는 데, 메트로 티머그 역시 똑같은 코팅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트로 티머그를 1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데, 편하게 설거지를 하더라도 코팅이 쉽게 벗겨지지 않아 계속 예쁜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거든요. 아마 메트로 티머그 역시 오랫 동안 계속 예쁜 표면을 유지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스페인의 유명 건축가 가우디가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라고 했을 정도로 곡선은 아름다운 데, 메트로 티머그의 곡선은 정말 예뻐요!
기존의 원통형 디자인의 메트로 머그도 좋았지만, 티머그는 아랫 부분이 동그랗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디자인이 되어 그립감도 좋고 보기에도 정말 예뻐요.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오래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티 망이 내장 되어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머그는 사용하기 좋았지만, 차를 거를 수 없어 아쉬웠거든요. 기존의 메트로 머그로 차를 마시기 위해서는 1차로 다른 인퓨저를 사용하여 차를 우린 후에, 온도 유지를 위해 2차로 메트로 머그에 옮겨 담아 마시곤 했는 데, 새로운 티머그는 이런 번거로움이 없어져서 좋습니다.
아울러 뚜껑에 티망을 올려 둘 수 있는 디테일까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머그와 다르게 뚜껑에 음용구가 따로 없지만, 티머그의 경우 뜨거운 음료 위주로 넣기 때문에 오히려 뜨거운 음료가 샐 우려가 없어 더욱 안전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머그를 사용하면서 종종 슬라이드 뚜껑을 열어 둔 적이 있었는 데, 실수로 머그를 쳐서 음료가 샌 적이 있었거든요.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뜨거운 음료의 경우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음용구가 없는 편이 차를 마시기에는 훨씬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8시간 이상 온도가 유지 되기 때문에 차가운 & 뜨거운 음료 모두 마시기에 좋을 것 같고요! (이 부분은 기존 메트로 머그컵을 사용하면서 당연히 아주 만족한 부분 입니다.)
저 같은 “티 러버(tea lover)” 분들은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여름에는 홍차나 녹차를 우려 내어 냉침하여 마시기에도 더 없이 좋은 머그인 것 같습니다!
실용적이고 예쁘기까지 한 메트로 티머그 꼭 데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