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람이 확~ 차졌어요.
슬슬 아이 유치원에 보내는 물병을 보온병으로 바꿔줘야겠다 싶었는데
락앤락에서 사랑스러운 핑크퐁 아기상어 원터치 텀블러를 득템했어요.
7살이 된 지금까지 아이 물병만 정말 십 수개는 사서 썼던 터라
그래서 더더욱 핑크퐁 아기상어 텀블러가
얼마나 좋은지 써보면서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어떤 점들이 좋은지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볼게요.
1. 디자인
크기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 가방에 쏘옥 넣을 수 있고
엄마 취향 저격하는 무광 & 파스텔톤 컬러에
아이 취향 저격하는 친근한 핑크퐁 아기상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보면 볼수록 러블리하단 느낌이 들어요. (볼매?)
아기상어 일러스트도 한쪽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표정과 포즈의 일러스트가
앞, 뒤, 옆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보이도록
귀엽게 디자인 되어 있어 좋아요.
일주일 넘게 써보면서 조금이라도 긁히거나 벗겨진 부분도 없는데
프린팅도 굉장히 강력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 맘에 들더라고요.
2. 안전성
텀블러 바깥은 보드랍지만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이라
아이가 사용하다 손이 미끄러져 떨어뜨릴 위험성이 적고,
텀블러 안쪽은 스테인리스 304라는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데요.
딸깍 버튼을 눌러 여는 잠금장치 외에도
위로 미는 슬라이드 형태의 잠금장치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이중으로 닫아두면 음료가 흐르거나 쏟아질 걱정도 전혀 없다고 하고요.
우리 아이들이 쓰는 건데.. 일단 안전! 우선 안전! 안전이 최고죠~
3. 편리성
원터치 캡이라 아이가 한손으로도 쉽게 열 수 있고,
텀블러 마개고정 기능이 있어서 음료를 마시려고 텀블러를 기울여도
마게가 우리 아이 콧등을 때릴 염려가 없어 좋아요.
370ml의 앙증 맞은 사이즈(높이 19cm)라
조그마한 손의 아이들이 쓰기에도 적절하고
핸디 스트랩이 있어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좋더라고요.
핸디 스트랩은 분리도 쉬워서
세척할 때는 탈착해 사용하면 된답니다.
4. 내구성
아무리 예뻐도 쓰다 보면 닳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ㅜㅜ
이중진공방식으로 지키는 뛰어난 보온/보냉 능력은 일단 기본장착하고~
유광이면 흠집이 났을 경우 더 티도 많이 나게 되는데
핑크퐁 텀블러는 재질이 무광이라 상대적으로 흠집이 잘 안 보이기도 하고,
재질 자체가 견고해서 손톱으로 강하게 긁어도
웬만해서 자국이 나질 않아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지금도 바람이 확실히 선선해졌는데..
점점 가을이 되고, 겨울의 문턱까지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아이들 물병도 보온병으로 미리 바꿔 준비해야 할 텐데요,
저는 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는
락앤락 핑크퐁 아기상어 텀블러는 어떠실까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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