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에어프라이어 EJF881GRY 사용 후기
1인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두가지 가전을 선택하라고하면
저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인 것 같아요.
이번 에어프라이어 구매는 제가 사용하던 저렴한 에어프라이어가 있었는데
저렴이라 그런지 핸들도 고정이 잘 안되어서 자꾸 조여진 부위가 헐거워져서 가끔 조여줘야 하고
제가 부주의해서 몇 번 떨어뜨려서 바스켓도 찌그러지고 바스켓 넣는 부위가 벗겨지기도 해서
새로 구매하려고 여러 가지 제품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Living Mate 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큰 맘 먹고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러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저번주에 도착한 스팀 에어프라이어 EJF881GRY
박스를 풀어서 보니 일단 색상이 그레이인데 실제로는 블랙에 가까워요.
저는 옷이든 뭐든 화이트는 제 선택지에 없어요.
흰색을 일단 때가 타거나 변색이 되는게 너무 싫거든요,
저는 그래서 그레이 색상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본품을 다 꺼내서 보니 생각보다 7L라서 그런가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구성품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합니다.
일단 바스켓과 바스켓핸들은 튼튼하게 고정이 딱 잘 되어 있네요.
바스켓 자체의 크기도 크고 넓기도 넓어요
제가 구성품 중에 맘에 들었던 것 하나는 그릴망인데요.
사진 보면 그릴망에 다리가 있어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요.
기름이나 수분이 흐르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조리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세척하기도 좋을 것 같고요.
일단 받자 마자 설명서를 정독하면서 청소를 먼저 해 봤어요.
설명서에서 하라는 데로 씻어서 작동을 해보고, 스팀기능으로도 청소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디스플레이가 사진처럼 깔끔하고 예쁜데 전에 사용하던거랑 작동법이 달라서 살짝 헤맸어요.
특히 ON / OFF 기능이 없이 조리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거라 첨에는 조금 당황했어요.
(요즘 자동차들 시동끄고 일정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등이 꺼지는 거랑 같은 거더라구요.)
이렇게 청소도 마쳤는데 요즘 제가 바빠서 바로 사용할 일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퇴근을 일찍해서 저녁을 먹으려고 처음 사용을 해 보게 되었네요.
첫 사용 음식은 닭강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닭고리 요리를 좋아해요. 닭강정은 저의 최애 음식 중 하나에요.
하지만 한 마리를 다 못 먹으니 항상 반이나 3/1만 먹고 바로 냉동을 해 놓아요.
그 다음 먹을 때는 냉동상태에서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조리해서 먹어요.
그럼 처음처럼 바삭한 닭강정을 먹을 수 있답니다.
냉동해둔 닭강정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다시 먹을 때는
온도는 170도 조리 시간은 7~8분 정도 돌리면 적당히 쫀득하고 바삭한 닭강정이 됩니다.
180도에 조리하면 시간이 1~2분만 초과되어도 타더라구요
사진은 160도 인데 저건 온도 조절 전이에요.
일단 저녁을 해야 하니 조리를 시작해 봅니다.
바스켓을 꺼낸 후 종이호일을 깔고
냉동했던 닭강정을 넣고 살짝 펼쳐주고 에어프라이어 작동 개시~
근데 황당한 것이~ 소리가 안나는 거에요.
뭐야? 이거 되는 거야 안되는 거야? 하면서
혼자 바스켓 쪽에 귀를 대고 소리도 들어 봤는데 소리가 안나요.
그래서 종료했다가 다시 설정하는 걸 몇 번 했는데
소리가 거의 없는 거지 조리는 되고 있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다른 제품에 비해 냄새도 별로 없어서 너무 좋네요.
어쨌든 닭강정은 조리가 종료되었고 먹어보니 역시 저의 선택은 틀림이 없네요.
맛있는 닭강정으로 저녁을 해결했어요.
제품을 받아서 청소하고 에어프라이 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장단점을 써 볼께요.
스팀 기능은 제가 요똥이라 뭘 해 먹을 수 있는지 보고 사용해 봐야할 것 같아요.
지금 계획은 제가 생선을 정말 좋아하는데 냄새도 싫고
바삭하게 굽는 방법을 몰라서 못 먹고 있는데
일단 빠른 시간내에 생선을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고 싶기는 해요.
장점)
디자인 좋아요. 디스플레이도 예쁘구요.
바스켓 사이즈나 에어프라이어 사이즈도 좋아요.
아무리 1인 가구라고 해도 너무 작은 것보다는
살짝 여유가 있는 사이즈가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3. 심플하면서 필요한 기능은 다 있어요.
4. 소음이 별로 없고 냄새가 많이 안나서 좋아요.
5. 조리된 음식이 흐물거리거나 딱딱하지 않게 적당이 잘 조리가 됩니다.
단점)
장점이자 단점은 사이즈가 크다고 느낄 수 있다는 거
디스플레이가 예쁜데 사용법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을 듯 싶어요.
제가 처음에 좀 헤맸거든요.
3. ON/OFF 버튼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는데 두면 꺼지는 거라서 별 문제 없더라구요.
모든 제품이 장단점이 있겠지만
자잘한 단점은 별 문제가 안될만큼 장점이 있는 에어프라이어네요.
다른 음식도 해 먹어보고 스팀기능도 사용해보고
다시 후기를 써 보도록 할께요.
https://blog.naver.com/badapado123/222530148571
댓글(8)
에프요리를 좋아라하는 저!!! 인데.. 올... 샘나는 제품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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