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 그때그때 잘 하고 계신가요? ^^ 저는 아이들을 키우는 4인 가구에.. 살림에 신경을 쓸 틈이 없는 워킹맘이다보니..
조금만 방심하면 생기는 음식물 악취와 날파리들 때문에 머리가 아팠어요. 설거지를 보통 신랑이 하는데.. "귀찮으니 나중에 버려야지~"
이러고 자버릴때가 많구요.ㅠ ,ㅜ 밀폐용기나 비닐봉지 두꺼운 것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리기도 했는데, 그게 정말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낮은 온도를 좋아하고 냉동실에서 다니는 세균들이 많아서 보관 중인 음식에 영향이 갈 수도 있다고 해요.

음식물 처리에 대한 고민들을 날려버릴 아이가 우리집에 도착했어요! 락앤락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에요.
용량은 3L로 4인 가정에서 1-2일 정도 나오는 음식물의 양을 커버할 수 있는 정도에요.

박스포장을 열어보니 스티로폼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잘 포장되어 음식물 냉장고가 도착했어요.

화이트와 그레이 색상 두가지가 나오는 제품인데, 저희 집 주방은 올 화이트라..
흰색으로 선택했더니 깔끔하니 어딜 두어도 잘 어울리고 튀지 않는 모양이라 마음에 들어요.
아래쪽에 전원버튼이 있고 뚜껑을 여는 버튼이 따로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 중에서 A급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완전 밀폐가 가능하다는 제품도 써보았는데,
실온에서 빠르게 부패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겠더라구요.
요 음식물 냉장고는 그런 걱정 노놉~~ 냉장온도에서 부패속도를 늦추어 주니 냄새 없이 보관이 가능해요.

전기 연결을 해주는 콘센트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비닐봉지를 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링이 들어있어요

3리터의 음식물 쓰레기통은 그레이 색상이에요. 손잡이가 달려있어요.

음식물 냉장고의 뚜껑을 보면 실리콘을 이용해서 완전 밀폐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고요.
분리가 가능해서 쓰레기를 버리러 갈때에는 음식물 쓰레기통 위에 덮어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따로 있어서 그 봉투째로 버려야 한다면 그것을 이용해서 끼워주세요.
저흰 무게를 재어서 음식물을 버리는 시스템이라 봉지에 담아간 음식물만 무게 재는 곳에 담아주고 봉지는 회수해 외야 해요.

소비전력은 48W로 선풍기의 소비전력과 비슷해요. 선풍기 여름내내 틀어놓아도 전기세는 별 차이 없잖아요?
음식물 냉장고도 전기세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더구나 하루 이틀 보관 후 음식물을 버리게 되면 그 뒤에는 몇일 사용하지 않을 경우도 있으니까요.


설거지 후 배수구에 있던 음식물을 그대로 넣어보았는데, 배수구보다 음식물 쓰레기 통이 커서 버리기 괜찮았구요.
과일 먹고 난 것이나 상한 떡 같은 것은 그대로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링째로 빼서 음식물 비닐봉지를 들고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셔도 되고요~

음식물 쓰레기통 비닐 넣은 그대로 빼내서, 밀폐 뚜껑을 닫아주고 음식물을 쓰레기장으로 가셔도 된답니당.
자신이 편하신 방법으로 이용하시길요..
여름에도 냄새와 벌레에서 벗어나 맛있는 음식 많이 해드시고 현명한 방법으로 쓰레기 처리하는 방법으로 음식물 냉장고 추천드려요. 전 만족만족 입니당. ^^
댓글(1)
음식물 쓰레기 냄새 걱정 전혀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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