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리하는데는 관심과 취향이 1도 없는 요똥인데요.
그나마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과일청 담그는 거에요.
제가 탄산음료 너무 좋아하는데 칼로리가 높아서
과일청을 만들어 두면 탄산수랑 얼음으로 과일에이드를 만들어 먹거나
우유를 섞어서 과일라떼를 만들어 먹는 걸 너무 좋아해요.
매실, 청귤, 딸기, 무화과, 인삼 이런걸로 다 담아 봤어요.
지금은 일년 내내 매실청을 기본으로
봄에는 딸기청(딸기는 얼렸다가 가을 겨울에도 청을 담을 수 있어요)
여름에는 자두청 (이거 여름에 만들어 먹으면 멋있어요)
가을 겨울에는 청귤청으로 주로 만들어먹어요.
근데 매실청을 제외하고
한철 먹는 청들은 실온보관하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필수에요.
그래서 저는 청담는 용기도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데
아주 큰거 (50L), 중간 큰거(30L), 넓은 정사각 용기(2L 정도) 이런 거 다 가지고 있는데
큰 용기들은 입구가 넓어서 만들어 넣기는 편한데
냉장고에 보관을 못할 뿐더러 소분을 따로 해서 먹어야 해서 불편하고 힘들어서 매실청 보관할때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청귤청을 담으면서 냉장보관하기 편한 용기를 찾다가 이걸 보고 구매해 봤는데요.
길고 늘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기도 편하고 컵에 따라서 먹기도 편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먼저 산건 지금 청귤청 담아서 사용중이에요.)
사용해보고 좋아서 2개 set 추가로 구매했어요.
이렇게 3개가 됬네요
숨소리 용기 뚜껑은 이렇게 생겼는데
이 뚜껑이 숨쉬게 하는 역할을 하는 거 같아요.
사이즈는 2L 물병과 비교해 보시면 알 것 같아요.
생수병보다는 넓이는 넓고 길이는 짧아요.
이 용기 평을 하자면
1. 모양 예뻐요. 아무려면 용기도 예쁘면 좋아요.
2. 가늘고 길어서 잡고 컵에 따르고 냉장고에 보관할때 좋아요.
3. 입구가 좁아서 큰 재료가 포함된 것을 넣을 때 살짝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잘 넣은 다음에는 사용하기 편하고 좋아요.
4. 소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기 정말 좋아요.
제가 다양한 용기를 사용해 본 결과
넓은 사각용기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
컵이나 텀블러에 따를 때 불편하고 힘들어서
과일청이나 과일주(저는 술을 안 먹지만~^*^) 담궈서 보관하기는 이 용기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badapado123/22256382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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