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씻다가 쌀벌레를 보고 놀라 아까운 쌀을 어찌할까 하다 고민하다 버린 적이 있다. 짜증도 나고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락앤락 밀폐용기 두 박스에 쌀을 나눠서 보관하고 있다. 그러던 중, 평소 락앤락 밀폐용기와 진공머그 사용만족도가 비교적 높아 락앤락 리빙메이트에 도전했고, 적립금으로 진공쌀통을 사용해 볼 기회를 얻었다. 실사용자 입장에서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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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포장, 안전한 배송

그러던 중, 드디어 기다리던 락앤락 진공쌀통이 도착했다. 커다란 박스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니 제품 보호를 위해 본품을 비닐로 싸고, 또 두꺼운 완충비닐로 이중포장해서 두툼한 종이박스와 들뜬 공간이 없도록 밀착상태로 배송이 되어 왔다.

구성품은 단순했다. 본체, 사용설명서, 전원장치, 스쿱. 사용설명서를 보니 사용방법은 어렵지 않았다.

안전하고 세련된 디자인

주방일을 하다보면 자주 손이 젖기도 해서 스치기만 해도 가벼운 상처가 생기곤 한다. 유독 여기저기 자주 베이는 나이기에 모나지 않은 둥글둥글한 외관이 맘에 들었다.

넉넉한 대용량​

락앤락몰을 검색하다 25kg 진공쌀통이 눈에 딱 들어와서 바로 구입했다. 44cm의 깊이로 쌀 20kg 1포대에 가족 건강을 생각한 귀리, 흑미까지 함께 섞기에 충분하다. 집밥을 좋아하는 가족이나 나처럼 대가족을 이끄는 가정주부에게 넉넉한 대용량의 진공쌀통 25kg을 추천한다.

깔끔해진 살림살이

밀폐용기 2박스에 담고, 남은 쌀포대까지 누가 볼까 창피해서 식탁 옆 한쪽에 숨겨두고 사용했다. 올뉴 진공쌀통 25kg에 쌀을 옮겨 담으니 여러가지 통이 필요가 없어졌다. 스쿱마저 쌀통안에 함께 있어 다른 계량용기를 찾지 않아도 된다. 색상도 화이트라 블랙, 아이보리, 원목 등 집안 가구와 어느 장소에 배치해도 조화가 쉽다.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고 집안이 깔끔해져서 좋다.

지저분했던 집안이 진공쌀통으로 교체 후 이렇게 깨끗해졌다. (위가 사용이전 / 아래가 사용이후)

락앤락 진공쌀통의 주요 기능

뚜껑과 본체 테두리가 닿는 부분에 이중 실리콘으로 닫는 순간 강력한 밀폐력으로 자동 진공이 시작되었다. 소리도 저소음이라 잘 못 느낄 정도다.

뚜껑을 딱소리가 나도록 눌러 닫기만 하면 진공에 노란색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으로 최적의 진공스마트락 시스템이 6시간 작동, 쌀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니 마음이 든든해졌다. 물론 해제도 원터치로 가능하다. 해제키를 누르면 LED가 깜빡깜빡후 해제키에 점등 후 열 수 있다. 닫으면 자동진공, 해제도 손쉽게.

뚜껑에 있는 칸에 제습제를 넣어두면 쌀벌레가 생기는 걸 막는데 도움이 된다니 더 안심이다. 이제 쌀벌레없이 매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겠다. 완전충전시 무선으로도 최대 20일까지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뚜껑을 분리해서 세척까지 가능하단다. 급한 마음에 쌀을 얼른 부어 버렸다. 습기가 들어가면 안되니, 얼른 한 통 다 먹고 뚜껑분리 세척도 해봐야지. 더 오래 더 깔끔한 사용을 위한 탈부착 뚜껑과 물세척은 락앤락의 특허기술이란다.

밥을 할 때마다 락앤락 진공쌀통을 보면 큰 가구를 하나 들여 놓은 듯 마음이 뿌듯하다. 든든한 쌀 지킴이 락앤락 진공쌀통으로 오래도록 탈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먹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