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빙메이트 6기 다원선생입니다!

요즘 물가.. 장난 아니죠..?

저 이번 달 들어서면서 일주일 정도 점심을 사먹었는데, 통장이 텅장이 되더라구요..ㅠㅠ

사실 이렇게 일주일 내내 점심을 사먹은 건 21년도 4월달 이후로 처음이더라구요.

곧 2년 꽉 채우고 3년차가 되는 직장인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물어보신다면!

바로 "점심 도시락" 덕분이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

저는 사무직이지만 사람 상대할 일이 많아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재테크와 절약, 파이어족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식비 절약을 바라게 됐었어요.

그리고 저는 입이 짧고 편식이 있는 편이라 보편화된 음식 중에서도 안 먹어본게 꽤 되는데,

도시락 대신 남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매번 맞추기도 어렵고 생각보다 많이 남길 때도 종종 있어서 도시락을 택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구분없이 도시락을 자주 챙겨다녔었어요.

그러나 여름엔 덥고 상할까봐 문제,

겨울엔 점심시간 되기도 전에 다 식어버려서 문제,,

보온보냉을 챙기려니 아무것도 안 담은 도시락 자체 무게가 확 무거워지고,

(= 기능성 up, 휴대성 down)

아침 출근 때 시간 내서 챙겨갔는데,

저녁에 세척하려니 입구가 비좁거나 작은 틈새가 많으면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그러다보니 "내일은 사먹을까?"싶은 마음이 종종 들더라구요.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만능 도시락템.

요즘 항상 챙겨다니고 있는 직장인 도시락통으로 제격인 락앤락 <메트로 푸드자>를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메트로 푸드자는 300ml의 꽤 아담한 사이즈예요.

작은 사이즈와 대조적으로 이중 진공방식의 스테인리스 구성이라

보온 60C 이상 (최대 5시간)

보냉 8C 이하 (최대 20시간)

라는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죠!

구성은 심플하게 도시락통과 커버,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요.

메트로 푸드자를 여러 방향으로 찍어봤어요.

색은 아이보리와 블랙으로 나뉘는데, 블랙 색상 너무 세련되지 않았나요?

게다가 사이즈는 300ml라 귀여움과 세련됨을 동시에 가져서 유행 안 타고 질리지 않게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도시락통이에요.

캡에는 히든 스트랩이 있어서 들고 다니기가 너무 편하고,

하단에는 '사일런스 스토퍼'가 있어서 어디 내려놓을 때 소음이 적고 미끄럼 방지 효과도 있어요.

본체 내부는 316L 스테인리스인데 이겔 무얼 뜻하냐면!

(저도 궁금해서 상세설명 페이지를 열심히 찾아봤어요. ㅋㅋ)

316L 스테인리스는 스테인리스 316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임플란트, 항공부품, 인공관절에 사용될 만큼 내부식성이 강하며 다른 재질보다 염분에 더 강하고 부식이 적다고 해요.

그리고 사이즈는 가방에 쏙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인데,

입구는 반전매력으로 커서 음식을 담기도 편하고 세척할 때도 손 쑥 ㄴ허어서 샤샥- 하면 끝이랍니다.

그 액체 옮겨 담을 때 입구가 좁으면 붓다가 샐 거 같은 그 느낌.. 아시죠..?!

메트로 푸드자는 8.5cm의 넓은 입구를 보유하고 있어서 그 조마조마한 느낌 1도 없어요.

저의 소중한 사골국도 한 번에 OK!

그리고 같이 동봉된 노랭이 커버!

언박싱할 때부터 눈에 띄었는데 도시락통에 씌우니까 이거 너.무. 귀엽잖아요!

전체적으로 짱짱하게 감싸주는데,

디자인적으로 귀여움은 한층 UP!

외출할 때 스크래치 걱정은 DOWN!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락앤락 메트로 푸드자도

컴팩트한 크기+가벼운 무게라서 휴대성이 좋더라구요.

지각할 거 같아서 급하게 경보할 때는 왼쪽 사진처럼 손에 꽉 지고,

나들이 가듯 발걸음이 가볍게 손 흔들며 걸을 때는 오른쪽 사진처럼 스트랩을 사용하고 있어요.

한끼 간단하게 챙겨먹기 좋은 도시락 단골 메뉴, 김치볶음밥!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볶던 주걱으로 그대로 퍼담았는데 잠 담기니 평-안해졌습니다 ㅎㅎ

밥 괴롭히는건 아니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주걱만 봐주세요. 하하하.

작년 한 때 설거지가 귀찮아서 일회용 도시락통에 종종 점심을 챙겨가곤 했는데, 이젠 환경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다회용 도시락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에코 라이프와 식비 지출도 줄이는 절약 라이프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답니다.

야근 때도 온기가 남아 있어서 든든하게 먹었던 날 :)

300ml가 어찌보면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보기보다 양이 많이 들어가서 저에겐 딱 한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밥종류 외에도 샐러드, 콜드파스타, 스프 등

그리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이유식 담기에도 제격인

락앤락의 <메트로 푸드자>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