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란색 컬러스텐 밀폐용기들은 스텐레스 제품이어서 플라스틱보다 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유리용기보다 안전하지만, 유리용기에 비해 가벼운 것도 큰 장점이었고요.
냉장고를 열 때마다 보이는 밝은 노랑색이 괜히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도 같고요.
뚜껑은 일체형 플라스틱이어서 밀폐력이 좋아서, 도시락통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좋겠더라고요.
저는 주로 김치류(갓김치, 깻잎김치, 소량만 남은 배추김치)나 데울 필요 없는 빨간 양념이 된 밑반찬들을 보관하는데, 확실히 맛이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되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놀랐어요. 플라스틱에 담은 것보다 천천히 익고, 더 시원한 맛이 나요.
제 느낌상 유리제품이나 플라스틱 제품에 비해 냉장고 내부의 냉기를 그대로 전달하는 전도체 역할을 해서 온도가 약간 더 낮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원래 선물받아서 사용해보았는데 기대 이상이어서, 지난 구정에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려고 직접 구매했어요.
세트 제품이지만 용기 하나하나 속과 겉에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한 개씩 낱개로 선물하기도 좋더라고요.
가볍고, 도시락통을 닮아서 어딘가 향수를 자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인지 1개씩만 줘도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속이 투명하게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좋은 점도 있어요.
어떤 반찬은 남아 있는 모양이 겉으로 보일 때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 그 색깔이 꼭 아름답기만 한 것도 아니니까요.
코팅이 안 된 스텐제품과 비교할 때, 손자국이 남지 않는 것도 장점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나서도 또 한번 중간 사이즈로 몇 개씩 추가 구매를 했어요. 생일 다가오는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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