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고민하다가 구매한 이번달 락앤락 제품은?!

엡손 라벨 프린터와 락앤락 스마트킵 세트입니다.

원래 저는 라벨기에 대해 딱히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사실 스마트킵 같은 저장팩에도 필요성을 못느꼈었답니다.

그 생각을 바꾸게 해준 스마트킵~ 이번에 좀 다른 크기로 살까 하고 보다가

이 세트보여서 구매한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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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킵같은 냉동냉장 저장용기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꼈던 이유는

어차피 글케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는 점과 스텐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었어요.

여전히 스텐을 잘쓰고있긴해요. 뜨거운 음식 담거나 스텐자체가 차가워지니 수박썰어 넣을때는 특히 선호!

스마트킵은 그럼 어떻게 활용하냐?!

일단 짜투리 채소 넣는 통으로 유용합니다. 스텐통은 넘 작은건 반찬통으로만 쓰고있거든요.

짜투리 채소 넣고 쌓아두기 딱 좋았고, 냉동실 정리에 괜찮아서 추가 구매하게 되었어요.

다만 뚜껑이 4면결착하는 유형이 아니라서 딱딱 맞게 안닫힐때가 있어서 그점만 좀 신경쓰면되요.

어쩔땐 딱 맞물리는데 어쩔땐 좀 헐렁한 느낌?이 들때 있어서 고거빼곤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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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추가 구매하려고 보는데 제가 갖고있지 않은 3종으로 구성된 세트와

엡손 라벨 프린터기가 저렴하게 구성되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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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벨기 굳이?!라는 사람입니다.

기존에 투명테이프에 네임펜으로 써서 잘 사용했고 요즘 용기에 쓰고 지울수있는 펜도 나오고요..

그런데 달인물이랑 시원한물이랑 같은 물병에 넣어두니 짝꿍이 표시해주길 바라더라고요.

평소처럼 테이프로 샤샥 붙여는 뒀는데 급 이 구성이 생각나서 이참에 사서 써보자 구매했어요.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니까요.

3종이고 다들 너비는 같아요. 그래서 좋으점은?! 착착착 포개서 정리가 가능해요.

저희집이 상부장 하부장 작은데 제가 욕심이 많아서 주방 살림은 또 포화 상태거든요.

평소 보관할때 착착착 포개서 두고 냉장고에 넣을때도 같이 올려두면 깔끔 그자체~

8구 24구 분할 가능하게 딱 들어있어요.

마늘 다져 넣고 위에서 쑥 누르기만 하면 분할되요.

아님 물 좀 부어두고 청양고추같은거 썰어서 나눠서 넣어두면 딱!!!

저는 이미 마늘 냄새 가득 뭍은 나눔용기 있어서 요건 아가 이유식할때 쓸라고 잘 모셔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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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기도 튼튼하니 큼직하니 좋네요.

12mm 라벨테이프랑 건전지 6개가 동봉되어 있어요.

최대 18mm의 테이프를 넣을 수 있다네요.

써보니 12mm 딱 좋고 아이꺼나 문구류를 위해 사이즈 한단계 작은거 함 사볼까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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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서 주문한 목우촌 주부9단 살코기햄~

미리 소분해서 냉동해둘라고 썰었어요.

그래서 라벨기가 드디어 출동합니다.

서체는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보이면 장땡!!!

이모티콘도 쓸만큼 다양하게 있어서 곰돌이 곰돌이를 넣어봅니다.

저 처음 써보는데 작동법 직관적이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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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뽑아봤어요. 글씩 크기 꽉 차게 해서 뽑았는데

나중에 이 라벨 사이즈는 엄마아빠 뭐 보내드릴때 쓰면 딱이겠다 싶어요.

요즘 워낙 화장품들이 뭔지 잘 안써있고 영어고 글씨작고해서 불편해하시드라구요ㅠ

그래서 제가 한번씩 표시해드리는데 라벨기 다음에 친정 들고 가야겠어요.

1kg 햄 하나를 이렇게 정리했어요.

왼쪽은 굽굽해먹거나 나중에 꼬마김밥용으로 쓰게 넙덕하고 두껍게 썰었고

오른쪽은 슬라이스햄처럼 최대한 얇게, 그리고 볶음밥용으로 쫑쫑쫑 썰었어요.

라벨을 붙여줘야죠?!

가운데에 선이 있어서 떼기 어렵지 않아요.

손톱 없는 저같은 사람을 위한 배려~

든든한 라벨기~ 옆에 착착 예쁘게 쌓인 스마트킵입니다.

요상태로 딱 냉동실 넣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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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은 출산가방 싸면서

아가 배냇이랑 속싸개, 발싸개, 손싸개, 모자 이렇게 챙기면서

지퍼백에 넣어주면서 또 라벨기 출동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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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뭘 넣어놨는지 알지만 짝꿍은 모를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표시 해주면 짝꿍이 가방에서 착착 잘 찾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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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을 담아 이름을 달아주세요.

라는 박스의 말처럼 설레임과 행복을 담아 출산 가방싸면서

이름을 달아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