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림을 해보니 정말 필요한고 손이 많이 가는 게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다지기가 아닐까 싶어요 :)
특히나 칼질이 서툰 새댁에게 다지기는 단비같은 존재랍니다!
구성품은 본체, 유리용기, 스테인리스 용기, 뚜껑, 칼날, 스크래퍼
포장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되서 왔고
넉넉한 용량의 용기가 2개라 마치 1+1의 느낌이예요 :)
정말 많은 장점들 사이에 제가 감동받은 부분은 바로 칼날!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이중 S형 칼날이라 절삭력이 좋다는 것 외에
칼날 커버가 있다는 점에 초보 살림꾼의 마음을 울렸어요 ㅠㅠ
여러 다지기를 사용해봤는데 칼날 커버는 처음 보거든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사용하라고 배려하는 마음이 너무 느껴졌어요 :)
용기의 미끄럼 방지 실리콘 패드와 뚜껑의 실리콘 부분은 안전성 확보는 물론
모두 분리가 가능해요 :)
분리, 세척이 용이하니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락앤락 멀티다지기
2L의 큰 용량이지만 디자인도 만족스러워요!
공간 차지도 생각보다 많이 하지 않고 작동법도 쉬워서 손이 참 자주 가더라고요
최근 시험 준비 하느라 요리하는 시간도 아까웠는데
다지기가 참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ㅠㅠㅠ 최고야 정말!
또 500W의 강력한 파워 모터로 생고기, 단단한 야채도 손쉽게 다질 수 있어요
땡초김밥 만들기
재료: 어묵 3장, 당근 1개, 땡초 12-15개 정도
기호에 따라 양 조절은 가능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락앤락 멀티다지기 :)
멀티다지기는 작동법도 아주 쉽더라고요
1단, 2단으로 속도만 조절해주면 되고요
1단은 저속모드로 계란, 마늘, 양파 등 비교적 덜 단단한 것
2단은 고속모드로 생고기, 당근, 고구마 등 단단한 재료를 다질 수 있어요
그런데 제가 사용해보니
1단이 저속이라지만 파워가 워낙 좋아서 그런지 1단으로도 대부분 충분했어요 ㅎㅎ
어묵은 1단으로 슝슝
원하는 입자가 나올 때까지 버튼만 눌러주면 됩니다
또 스크래퍼가 있어서 용기 벽에 붙은 재료들을
싹 모아주기에도 좋아요 :)
깔끔이 주걱 다지기 버전 ㅎㅎㅎ
단단한 당근도 2단 버튼 몇번으로 순식간에 다져졌어요.
생각보다 진짜 순식간이라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ㅎㅎ
여태 칼질하느라 고생한 거 생각하면 ㅠㅠ 진작에 들였어야 할 아이템이었어요
곱게 잘 다져진 재료들 :)
볶음밥할때는 물론이거니와
아이 있는 가정에서 유아식, 이유식 할 때도 멀티 다지기가 참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요.
요즘 제가 정말 애정하고 자주 쓰는 슈트IH 멀티팬에 재료 볶았았어요
깊이가 깊어서 재료가 여기저기 튀지 않고
와이드풀이라 인덕션에서 열 전도가 고르고 빠르게 되요.
색감이 화사하고 심미적으로도 예쁜건 물론이고요 :)
멀티다지기 덕분에 정말 수월하게 만들었던 땡초김밥 :)
칼질 하느라 손에 힘 꽉 주고 했던 지난 날 떠올리니
삶의 질이 수직 상승한 것 같아요♥
댓글(10)
김밥도 맛있어 보이고요
많이 매우면 마요네즈 찍어 드시면 맛있어요 ㅎㅎ
너무 맛있겠어요.
이쯤이면 다지기 도사 아닙니까? ㅎㅎ
저도 너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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